



욘화(Yon花) 하우스는 플로리스트, 작가, 스타트업 1인 경영지원팀 세팅 코치로 활동하는 취미 부자의 집입니다.
철없던 시절의 내 꿈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환상이었다면 지금 내 꿈은 가고 있는 길에 대한 희망이다. 대체 무슨 직장인이 무슨 꿈일까 싶을 수도 있지만, 세상에 작은 꿈은 하나도 없다.
밥벌이하는 모든 직장인은 위대하다. 그냥 되는대로 살게 내버려 두지만 않으면 직장인도 꿈이 될 수 있다. 나는 여전히 꿈을 꾼다. - p47
by 하우스테이너 안녕한 하루
하우스테이너 욘화(Yon花) 입니다.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과 취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플로리스트는 직장인으로 은퇴 후를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다 적성에 맞아 플라워 스튜디오까지 열었습니다.
예전에는 먹을 수도 없고 일주일 밖에 못 보는 비싼 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꽃을 만질 때 평소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모습을 발견하며 직업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플라워 스타일링을 하고 있고 1인 꽃집 사장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준비 중입니다.
작년과 올해 실용서를 두 권 냈고 얼마 전 20년차 직장인의 직장생활 에세이를 출간했습니다. 퇴고를 마치고 내 손에 책이 와서 직장인으로 희로애락을 겪은 과정을 뒤돌아보니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자 성찰이라 믿습니다.
여러 회사를 다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에서 경영지원을 맡아 HR(노무), 총무, 재무, 법무를 경험했고 성향에 잘 맞아 나만의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처음부터 한 땀 한 땀 벽돌 쌓듯 배우고 익혔기에 제 노하우를 나누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줍니다.
스타트업에서는 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운영에 집중하기 쉽고, 채용, 자금/자산관리, 법인정보, 법무 같은 갑작스러운 이슈 대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보통은 대표나 코파운더가 경영 지원 업무를 맡는데,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이슈를 처리하는 경험이 없다 보니 난처한 경우가 생깁니다.
저는 비슷한 상황에 빠진 사람들의 고민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때 너무 뿌듯합니다. 10명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 1인 경영지원팀 세팅을 도와 성장에 기여하는 코칭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자타공인 취미 부자로 요즘은 위스키에 재미를 붙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하이볼로 시작했다가 위스키 향에 홀리고 목을 넘어갈 때 타는 듯한 느낌에 반했습니다.
위스키를 공부하고 싶은 열정에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세상에 이토록 많은 술이 있다는 것에 놀라고 지역마다 시기마다 가지가지 술을 발견하는 신세계에 빠졌습니다.
일상에서는 노래 가사, 드라마와 영화 대사, 지하철 스크린도어 글귀, SNS에서 타인의 기록, 창밖 풍경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제 인생 영감을 준 책입니다. 귀여운 글씨체와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으로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끌리는 부분이 조금씩 다를 뿐 버릴 문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면 "괜찮아. 삶이 완벽해야 한다는 것은 착각이야. 지금의 너로도 충분해. 애쓰지 않아도 돼." 라는 위로를 건네는 고마운 책입니다.
욘화 하우스는 편하게 와서 책도 읽고, 꽃 구경도 하며, 차를 마시다 취향이 통하면 위스키도 곁들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집에서 직장인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싶은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포토 @이서
욘화 하우스 사진 더보기 ☞ https://naver.me/FUhy9125
욘화(Yon花) 하우스는 플로리스트, 작가, 스타트업 1인 경영지원팀 세팅 코치로 활동하는 취미 부자의 집입니다.
철없던 시절의 내 꿈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환상이었다면 지금 내 꿈은 가고 있는 길에 대한 희망이다. 대체 무슨 직장인이 무슨 꿈일까 싶을 수도 있지만, 세상에 작은 꿈은 하나도 없다.
밥벌이하는 모든 직장인은 위대하다. 그냥 되는대로 살게 내버려 두지만 않으면 직장인도 꿈이 될 수 있다. 나는 여전히 꿈을 꾼다. - p47
by 하우스테이너 안녕한 하루
하우스테이너 욘화(Yon花) 입니다.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과 취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플로리스트는 직장인으로 은퇴 후를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다 적성에 맞아 플라워 스튜디오까지 열었습니다.
예전에는 먹을 수도 없고 일주일 밖에 못 보는 비싼 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꽃을 만질 때 평소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모습을 발견하며 직업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플라워 스타일링을 하고 있고 1인 꽃집 사장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준비 중입니다.
작년과 올해 실용서를 두 권 냈고 얼마 전 20년차 직장인의 직장생활 에세이를 출간했습니다. 퇴고를 마치고 내 손에 책이 와서 직장인으로 희로애락을 겪은 과정을 뒤돌아보니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자 성찰이라 믿습니다.
여러 회사를 다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에서 경영지원을 맡아 HR(노무), 총무, 재무, 법무를 경험했고 성향에 잘 맞아 나만의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처음부터 한 땀 한 땀 벽돌 쌓듯 배우고 익혔기에 제 노하우를 나누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줍니다.
스타트업에서는 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운영에 집중하기 쉽고, 채용, 자금/자산관리, 법인정보, 법무 같은 갑작스러운 이슈 대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보통은 대표나 코파운더가 경영 지원 업무를 맡는데,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이슈를 처리하는 경험이 없다 보니 난처한 경우가 생깁니다.
저는 비슷한 상황에 빠진 사람들의 고민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때 너무 뿌듯합니다. 10명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 1인 경영지원팀 세팅을 도와 성장에 기여하는 코칭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자타공인 취미 부자로 요즘은 위스키에 재미를 붙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하이볼로 시작했다가 위스키 향에 홀리고 목을 넘어갈 때 타는 듯한 느낌에 반했습니다.
위스키를 공부하고 싶은 열정에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세상에 이토록 많은 술이 있다는 것에 놀라고 지역마다 시기마다 가지가지 술을 발견하는 신세계에 빠졌습니다.
일상에서는 노래 가사, 드라마와 영화 대사, 지하철 스크린도어 글귀, SNS에서 타인의 기록, 창밖 풍경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제 인생 영감을 준 책입니다. 귀여운 글씨체와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으로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끌리는 부분이 조금씩 다를 뿐 버릴 문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면 "괜찮아. 삶이 완벽해야 한다는 것은 착각이야. 지금의 너로도 충분해. 애쓰지 않아도 돼." 라는 위로를 건네는 고마운 책입니다.
욘화 하우스는 편하게 와서 책도 읽고, 꽃 구경도 하며, 차를 마시다 취향이 통하면 위스키도 곁들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집에서 직장인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싶은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포토 @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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