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먼트 하우스는 리버럴(liberal) 과 먼트(ment: 특성, 아파트먼트) 의미로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사랑하는 디자이너의 집입니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해외여행을 못가 호캉스로 정선 파크로쉬에 갔습니다. 정말 '쉼' 이라는 테마에 매우 충실한 공간으로, 객실은 물론 호텔 내 모든 공간에 여유가 넘치며 그곳에 있는 사람 또한 천천히 느긋하게 만들었습니다.
남편과 다녀오고 아주 좋아서 부모님과 방문할 정도로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파크로쉬에는 전자기기 없이, 혼자서 충분히 쉬고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 도서관, 하루 종일 클래식 음악에 심취할 수 있는 야외 뮤직룸, 탁구대와 배드민턴 장, 산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자쿠지와 수영장,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힐링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 저녁에는 분위기 있는 야외 화롯불, 별이 보이는 루프탑. 정말 완벽한 힐링을 누리기에 최적입니다.
처음 갔을 때 너무 좋다 연발하고 돌아와서, 두 번째 방문에는 왜 이렇게 좋을까를 생각하면서 머물렀습니다. 돌이켜보니 건축과 공간 외에도 주변을 둘러싼 산의 기운이 8할을 차지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결국 사람이 머무르는 공간의 디자인을 잘해야 그 풍경을 한껏 즐기는 쉼이 있다고 믿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쉼의 디자인
하우스테이너 리버먼트입니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끌려서 관련 학과에 입학하고, 대학생 때 너무나 유쾌한 미국 어학연수 경험을 했습니다. 언젠가 유학을 가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며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가 회사생활에 식상함을 느끼자 이때다! 라며 바로 떠났습니다.
런던에서 유학 생활은 학교와 주변에서 만난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하고, 하고 싶은 일은 자유롭게 시도하는 나날이었습니다. 유학 전에 회사 일로 만난 런던 디자이너들이 흔쾌히 연말 파티에 초대해주고 좋은 곳에 데려가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영국문화에 놀랐고, 굉장히 개인적일 것 같은 유럽문화에 친숙하게 적응하는 소중한 체험이었습니다.
귀국 후 백화점 인테리어팀에서 백화점 오픈과 리뉴얼을 기획하는 디자인 매니저로 활동 중입니다. 남편은 건축가여서 우리 부부는 자연스레 건축, 디자인, 공간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공간에 머무르는 사람의 기분, 태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고려해서 공간을 창조합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공간은 사람을 여유롭고, 시끄럽고 아기자기한 공간은 쾌활하게 만들기에 공간에 있는 사람의 기분과 행동을 헤아리면서 구상을 합니다.
모든 프로젝트마다 의미 있는 성과와 가치가 있었고, 특히 최근에 마친 VIP 라운지 프로젝트는 십 년 만의 대대적인 디자인 리뉴얼과 큰 공사여서 기억에 남습니다. 고객 취향과 선호도가 많이 변했고 중요한 고객들이 사용하는 공간이라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잘 반영해서 완성했습니다. 제가 의도한 대로 그 공간에서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긍정적인 반응에 뿌듯했습니다.
일상에서는 평일 아침에는 새벽같이 출근, 퇴근 후 저녁 식사 후 넷플릭스 시청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휴일에는 주로 새로 생긴 공간 위주로 나들이를 가거나 호캉스를 즐깁니다.
시대 흐름과 변화에 민감한 직업이며, 신선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 성향이라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면 직접 경험하는 것에 적극적입니다.
요즘 아담한 와인바나 다양한 활동을 접목한 카페, 갤러리, 호텔이 많아졌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밖에 잘 나가지질 않습니다^^
집콕을 부르는 리버먼트 하우스 인테리어는 집에서 꼭 하고 싶은 걸 시도해보자는 다짐으로 시작했습니다. 생애 '첫 우리집' 이라는 남다른 감회와 전세살이에서 못한 것들을 해보려는 욕구가 컸습니다.
핀터레스트와 인스타그램에서 눈에 드는 사진과 이미지를 저장해두고 하나씩 보면서 좋아하는 색감, 가구 형태를 구체화 시켰습니다. 그랜드부다페스트 같은 색감이 뛰어난 영화에서도 영감을 받았고, 방 한 칸을 과감하게 터서 넓은 거실을 만들어 서재로 꾸민 것은 우리 부부의 로망이었습니다.
작가, 건축가, 디자이너, 예술가에게 감동을 받고, 대가의 작품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줍니다. 건축가 Carlo Scarpa, 작가 Donald Judd 의 작품활동을 사랑하며, 남편은 사진작가 Nick Knight 작품에 감탄합니다.
우리 부부는 상상력에 경계가 없고 휴양지에 세컨하우스를 갖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 로망을 집약한 세컨하우스는 가족과 사람들에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공간과 예술의 세계에 심취하고 싶은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리버먼트 하우스 사진 더보기 → http://naver.me/FH7vzLEy
리버먼트 하우스 모임 후기 → https://naver.me/GOQ1IEjv
리버먼트 하우스는 리버럴(liberal) 과 먼트(ment: 특성, 아파트먼트) 의미로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사랑하는 디자이너의 집입니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해외여행을 못가 호캉스로 정선 파크로쉬에 갔습니다. 정말 '쉼' 이라는 테마에 매우 충실한 공간으로, 객실은 물론 호텔 내 모든 공간에 여유가 넘치며 그곳에 있는 사람 또한 천천히 느긋하게 만들었습니다.
남편과 다녀오고 아주 좋아서 부모님과 방문할 정도로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파크로쉬에는 전자기기 없이, 혼자서 충분히 쉬고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 도서관, 하루 종일 클래식 음악에 심취할 수 있는 야외 뮤직룸, 탁구대와 배드민턴 장, 산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자쿠지와 수영장,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힐링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 저녁에는 분위기 있는 야외 화롯불, 별이 보이는 루프탑. 정말 완벽한 힐링을 누리기에 최적입니다.
처음 갔을 때 너무 좋다 연발하고 돌아와서, 두 번째 방문에는 왜 이렇게 좋을까를 생각하면서 머물렀습니다. 돌이켜보니 건축과 공간 외에도 주변을 둘러싼 산의 기운이 8할을 차지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결국 사람이 머무르는 공간의 디자인을 잘해야 그 풍경을 한껏 즐기는 쉼이 있다고 믿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쉼의 디자인
하우스테이너 리버먼트입니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끌려서 관련 학과에 입학하고, 대학생 때 너무나 유쾌한 미국 어학연수 경험을 했습니다. 언젠가 유학을 가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며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가 회사생활에 식상함을 느끼자 이때다! 라며 바로 떠났습니다.
런던에서 유학 생활은 학교와 주변에서 만난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하고, 하고 싶은 일은 자유롭게 시도하는 나날이었습니다. 유학 전에 회사 일로 만난 런던 디자이너들이 흔쾌히 연말 파티에 초대해주고 좋은 곳에 데려가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영국문화에 놀랐고, 굉장히 개인적일 것 같은 유럽문화에 친숙하게 적응하는 소중한 체험이었습니다.
귀국 후 백화점 인테리어팀에서 백화점 오픈과 리뉴얼을 기획하는 디자인 매니저로 활동 중입니다. 남편은 건축가여서 우리 부부는 자연스레 건축, 디자인, 공간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공간에 머무르는 사람의 기분, 태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고려해서 공간을 창조합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공간은 사람을 여유롭고, 시끄럽고 아기자기한 공간은 쾌활하게 만들기에 공간에 있는 사람의 기분과 행동을 헤아리면서 구상을 합니다.
모든 프로젝트마다 의미 있는 성과와 가치가 있었고, 특히 최근에 마친 VIP 라운지 프로젝트는 십 년 만의 대대적인 디자인 리뉴얼과 큰 공사여서 기억에 남습니다. 고객 취향과 선호도가 많이 변했고 중요한 고객들이 사용하는 공간이라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잘 반영해서 완성했습니다. 제가 의도한 대로 그 공간에서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긍정적인 반응에 뿌듯했습니다.
일상에서는 평일 아침에는 새벽같이 출근, 퇴근 후 저녁 식사 후 넷플릭스 시청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휴일에는 주로 새로 생긴 공간 위주로 나들이를 가거나 호캉스를 즐깁니다.
시대 흐름과 변화에 민감한 직업이며, 신선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 성향이라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면 직접 경험하는 것에 적극적입니다.
요즘 아담한 와인바나 다양한 활동을 접목한 카페, 갤러리, 호텔이 많아졌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밖에 잘 나가지질 않습니다^^
집콕을 부르는 리버먼트 하우스 인테리어는 집에서 꼭 하고 싶은 걸 시도해보자는 다짐으로 시작했습니다. 생애 '첫 우리집' 이라는 남다른 감회와 전세살이에서 못한 것들을 해보려는 욕구가 컸습니다.
핀터레스트와 인스타그램에서 눈에 드는 사진과 이미지를 저장해두고 하나씩 보면서 좋아하는 색감, 가구 형태를 구체화 시켰습니다. 그랜드부다페스트 같은 색감이 뛰어난 영화에서도 영감을 받았고, 방 한 칸을 과감하게 터서 넓은 거실을 만들어 서재로 꾸민 것은 우리 부부의 로망이었습니다.
작가, 건축가, 디자이너, 예술가에게 감동을 받고, 대가의 작품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줍니다. 건축가 Carlo Scarpa, 작가 Donald Judd 의 작품활동을 사랑하며, 남편은 사진작가 Nick Knight 작품에 감탄합니다.
우리 부부는 상상력에 경계가 없고 휴양지에 세컨하우스를 갖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 로망을 집약한 세컨하우스는 가족과 사람들에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공간과 예술의 세계에 심취하고 싶은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리버먼트 하우스 사진 더보기 → http://naver.me/FH7vzLEy
리버먼트 하우스 모임 후기 → https://naver.me/GOQ1IEjv